시크릿 가든 OST콘서트, 고가(高價)논란에 휘말려

입력 2011-01-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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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콘서트가 고가 논란에 휘말렸다.

SBS '시크릿가든'에 출연 중인 현빈, 윤상현 등과 OST를 부른 가수 백지영, 포맨 등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에서 '시크릿가든 OST콘서트'를 갖는다.

드라마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출연진과 OST를 부른 가수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이 공연은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시크릿가든' 마지막 촬영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 콘서트 장면이 다음 날인 16일 방송에 삽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OST콘서트 입장료가 최고 9만 9000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공연 제작사는 "이번 공연은 방송촬영용 공연이 아니라 약 3시간에 이르는 별개의 공연"이라며 "방송에 삽입될 공연 장면은 400명의 팬들을 무료로 초대해 진짜 공연이 있기 전 촬영을 마칠 것"이라고 해명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방송용 촬영은 본 공연이 있기 전 마무리가 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 쇼노트가 각 언론사에 보낸 자료에는 "윤상현이 오스카로 변신해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 무대에 선다. 그리고 바로 그 콘서트 장면은 다음날인 16일 삽입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 오해를 불러오기에 충분했다.

이에 대해 쇼노트 관계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대목이지만 입장료 고가 논란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번 공연은 촬영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 기존 여타 공연과 비교해도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을 별개의 공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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