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경기회복 기대...이틀째 상승

입력 2011-01-05 0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증시는 4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에 독일을 제외하고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독일은 최근 급등세에 따른 부담감에 소폭 하락했다.

연휴를 마치고 복귀한 영국증시는 급등하면서 6000선을 회복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86% 상승한 280.3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13.93포인트(1.93%) 오른 6014.87로, 독일 DAX30 지수는 14.39포인트(0.21%) 하락한 6975.35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5.17포인트(0.39%) 상승한 3916.03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BP 등 기업들의 호재가 이어지고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일의 강세를 이어갔다.

영국 구매자관리협회(CIPS)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영국 제조업 지수가 전월의 57.5에서 58.3으로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인 57.2를 웃돌고 지난 1994년 9월 이후 최대치를 보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영국 정유업체 BP는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태 피해보상을 담당하는 케네스 파인베르크 변호사가 피해보상기금인 200억달러의 절반인 100억달러로 충분히 보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5.9% 급등했다.

한편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경쟁사인 로열 더치 셸이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태 당시 BP인수를 검토했었다고 전했다.

프랑스 유통업체 까르푸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매수 추천으로 1.3%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4,000
    • -1.86%
    • 이더리움
    • 4,552,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1.34%
    • 리플
    • 3,068
    • -1.13%
    • 솔라나
    • 199,600
    • -3.15%
    • 에이다
    • 621
    • -4.75%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2
    • -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52%
    • 체인링크
    • 20,430
    • -3.4%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