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서진원 신한은행장 "아픔 딛고 신뢰회복에 총력"

입력 2011-01-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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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은 3일 "자랑스러운 전통을 바탕으로 어제까지의 아픔을 딛고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일등은행'이란 큰 꿈을 향한 개척자가 되자"며 "고객, 주주,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서진원 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본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우리는 '신뢰'가 은행에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신뢰회복의 출발점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은행의 본분을 다하는 것으로 기본과 원칙에 어긋남 없이 오로지 정도를 걷는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서 행장은 2011년을 신한인(人)이 꿈꾸는 진정한 일등은행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고객 주주 사회의 신뢰회복 △강한 현장의 구현 △차별화된 성장 △신한문화 계승 및 발전 등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내놨다.

서 행장은 "올해 국내 은행권은 4강 체제로 재편되면서 리딩뱅크 지위를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승리하려면 '강한 현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업 현장과 본부가 서로 긴밀하게 소통해 현장의 소리와 본부의 정책 방향이 신속하게 전달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저도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늘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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