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올 매출 6000억원 이룰 것"

입력 2011-0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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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림건설 제공
우림건설은 3일 이회사 대회의실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갖고 2011년 매출목표 6000억원, 수주목표 64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600억원에 비해 600억원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우림건설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우림건설에 대한 믿음과 애정으로 6개 현장을 준공하고 새로운 현장개설에 기여한 시공별 우수협력업체 8개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무식에서 우림건설 심영섭 회장은 “워크아웃에 돌입한 지난 2년의 세월을 견디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해준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에 감사한다”고 전제하고 “우리는 긴 터널을 지나왔으며 드디어 터널 끝에 보이는 빛을 어렴풋하게 볼 수 있게 됐다”며 “2011년은 우림건설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희망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회사 우수업체로 선정된 인건토건 조성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건설업계의 고통을 같이 나누며 함께 한 만큼 앞으로 희망과 결실도 같이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림건설은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에도 광양 중마 우림필유 803가구, 인천송림6구역 재개발사업 298가구, 안산군자주공 5단지 재건축사업 456가구 등을 수주했으며 해외사업으로 알제리 정부 관급공사인 하수처리시설공사, 비즈니스센터 건축 공사 등의 시공권을 연거푸 따내며 워크아웃에 돌입한 건설사 중에서 가장 활발한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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