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새해 글로벌리스크 선제 대응할수 있도록 노력"

입력 2010-12-30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경제의 체급을 한 단계 올리는 해가 되길 소망"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선 새해에는 글로벌리스크에 대해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30일 재정부 직원들에게 보낸 송년 편지에서 "새해를 앞두고 선즉제인(先則制人:남보다 먼저 도모하면 능히 남을 앞지를 수 있다)이라는 말을 되새겨 달라"면서 "특히 글로벌 리스크를 먼저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증현 장관은 "얕은 내도 깊게 건너는 신중함이 필요하다"며 "조바심 내지 말고 우리 경제의 과제들을 신중하게 차근차근 정공법으로 풀어가는 해, 국민과 기업의 한숨소리에 귀 기울이고 작은 민원도 크게 듣는 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등 당대의 문제를 풀기 위해 높은 수준의 원칙과 결단을 내리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올 한해를 평가하면서 "G20의 성공적 개최, 6%가 넘는 성장, 30만 개의 일자리 창출, 세계 7위 수출대국, 45개국에 이른 FTA, 국가신용등급 A1(무디스),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회복 등 참 잘해냈다"면서도 "이런 수치가 서민들의 팍팍한삶을 제대로 개선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여전히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내년에 물가안정 속 경기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2011년은 우리 경제의 근육을 기르고, 우리경제의 체급을 한 단계 올리는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30,000
    • -0.94%
    • 이더리움
    • 4,202,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844,500
    • +3.3%
    • 리플
    • 2,654
    • -4.26%
    • 솔라나
    • 175,600
    • -4.41%
    • 에이다
    • 519
    • -4.24%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06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30
    • -2.48%
    • 체인링크
    • 17,720
    • -2.64%
    • 샌드박스
    • 16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