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서 개인정보 유출혐의 집단소송 피소

입력 2010-12-29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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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미국에서 잇따라 집단소송을 당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이용자들은 애플의 일부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이 자신들의 동의없이 광고업자들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했다면서 애플을 상대로 2건의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미 포브스지가 보도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이용자들은 법원에 자신들의 동의나 금전적 보상없이 제3자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로펌 ‘캠비 로’에 의해 제기된 한 소송에서는 애플은 물론 텍스트플러스4, 페이퍼토스와 웨더채널, 딕셔너리닷컴 등 유명 앱들도 소송대상에 포함됐다.

애플은 지난 4월 개발자들과의 계약규정을 개정해 앱들이 제3자에게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을 금지했지만 소송 당사자들은 애플이 광고업계의 반발로 새 규정 이행관 관련한 실질적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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