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北風에 500선 '붕괴'...497.95(12.79P↓)

입력 2010-12-20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북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코스닥지수 500선이 무너졌다. 종가기준으로 5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1일이후 13거래일만이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전거래일대비 2.50%, 12.79포인트(2.50%) 내린 497.95로 장을 마쳤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개시 직후부터 기관 매도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오후들어 낙폭이 확대되면서 490선이 위협받기도 했지만 개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크게 줄어든 상태로 종료됐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27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락장을 주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6억원과 3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출판/매체복제(-3.92%), 방송서비스(-3.73%), 섬유/의류(-3.52%), 소프트웨어(-3.23%), 통신방송서비스(-3.21%), 유통(-2.97%), 건설(-2.87%) 등 전업종이 하락했다.

CJ오쇼핑(-4.92%), 포크소ICT(-3.82%), 서울반도체(-3.76%), 다음(-3.60%), 네오위즈게임즈(-3.05%), 셀트리온(-2.78%) 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8개를 포함해 104개에 그치면서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그대로 반영했다. 반면 882개 종목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35,000
    • +0.34%
    • 이더리움
    • 4,236,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797,000
    • -1.97%
    • 리플
    • 2,750
    • -3.54%
    • 솔라나
    • 183,400
    • -3.37%
    • 에이다
    • 543
    • -3.89%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4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70
    • -5.2%
    • 체인링크
    • 18,250
    • -3.64%
    • 샌드박스
    • 17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