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기업은행장에 김용환ㆍ조준희씨 '압축'

입력 2010-12-16 1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20일 임기가 끝나는 윤용로 기업은행장 후임으로 김용환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조준희 기업은행 전무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원장은 행시 출신 정통 관료로 금융위기 후 감독 업무를 무리 없이 조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남 보령 출신으로 행시 23회, 서울고 출신으로 정부 안팎의 인맥이 넓다.

조 전무는 사상 첫 공채 출신 행장 후보로 주목받는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중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 입행해 30년 넘게 기업은행에 몸담고 있다.

기업은행장 자리는 전임 행장 임기 만료 한 달 전쯤 정부에서 인선 작업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약간 달랐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정부 개각과 함께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정부 개각이 생각보다 늦춰지고 있어 기업은행장 인사만 따로 하자는 기류가 조성됐다. 윤 행장의 이임식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것을 감안하면 새로운 행장이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
김성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06.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등관련사항(자율공시)
[2025.06.26] 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82,000
    • -0.33%
    • 이더리움
    • 4,220,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794,500
    • -2.28%
    • 리플
    • 2,736
    • -4.64%
    • 솔라나
    • 182,900
    • -3.99%
    • 에이다
    • 540
    • -4.93%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47%
    • 체인링크
    • 18,100
    • -5.04%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