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모터스, 기술제휴 맺은 중국 BYD사 미국 진출 불구 보합세

입력 2010-12-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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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모터스가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와 기술제휴를 맺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중국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BYD사는 미국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현지 생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AD모터스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주가는 약보합세다.

14일 오전 11시15분 현재 AD모터스는 전일대비 5원(0.36%) 하락한 1395원에 거래중이다.

BYD는 자체 개발한 순수전기차 `e6`를 올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리튬 이온 배터리의 지적 재산권 문제로 시판 시기가 1년여 이상 늦어졌다.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업계 2위인 소니는 지난 2003년 "BYD가 전지의 기간재료인 전극재와 패키지 구조 등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구조 특허 2건를 침해했다"며 BYD를 도쿄지법에 제소했었다.

BYD 관계자는 "최근 BYD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며 지적 재산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스탤라 리 BYD 부회장은 "우선 내년에 미국에서 e6를 50대 이상의 판매할 계획"이라며 "또 시범 운영되는 전기 버스의 반응이 좋다며 로스앤젤레스(LA)시와 전기 버스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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