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돌파 초읽기...1996.59(10.45p↑)

입력 2010-12-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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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990선 안착과 함께 2000선을 불과 3포인트 차이로 눈 앞에 두게 됐다.

코스피지수는 13일 현재 전 거래일대비 10.45포인트(0.53%) 오른 1996.59를 기록하면서 이날 장중 및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다. 또한 장 마감전 동시호가에서 20001.60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중국도 금리인상이 아닌 지준율 인상에 그치면서 상승세로 출발해 1993선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하지만 뚜렷한 상승 모멘텀의 부재와 2000선에 대한 부담,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상승분을 반납하고 장중 약세로 전환키도 했지만, 개인이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면서 재차 반등 상승폭을 키우며 1997선 인근까지 올라갔다.

이날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696억원(이하 잠정치)을 순매수했으며 장중 내내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투자자가 90억원 순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가는 563억원을 순매도하며 나흘째 '팔자'에 집중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45억원, 771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916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가스업과 은행, 금융업, 철강금속, 의료정밀, 증권이 1~2% 이상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반면 운수창고와 유통업, 건설업, 화학이 1% 안팎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KB금융과 한국전력이 3% 이상 뛰고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LG, LG디스플레이도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와 LG화학, 기아차, LG전자, SK에너지는 1% 내외의 낙폭을 보였다.

상한가 5개를 더한 4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45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8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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