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올해 1억5000만 달러 수출...223% '급증'

입력 2010-12-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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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전자정부 시스템의 해외수출액이 1억5000만 달러를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전자정부 시스템의 해외수출이 1억4876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670만달러 대비 223% 급증한 수치다.

올해 유엔의 전자정부 평가에서 1위에 오른 우리나라 전자정부 시스템은 에콰도르 전자통관시스템(2천520만달러), 인도네시아 전자특허출원시스템(3천300만달러), 방글라데시 국가정보통신망(3천60만달러), 말리 정부행정망(3천960만달러), 스리랑카 조세시스템(930만달러) 등에 진출했다.

특히 올해는 말리, 모로코 등 아프리카 지역의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그동안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본격적인 사업화가 이뤄졌다.

행안부는 전자정부를 차세대 대표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자정부 지적재산권의 수출기업 제공,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개발 지원, 전자정부시스템 문서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브루나이, 불가리아, 미주개발은행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베트남, 불가리아, 쿠웨이트 등과는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43개국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자정부 구축과정과 경험을 전수하는 등 전자정부 해외 수출과 정보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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