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E1 부회장 회장 승진

입력 2010-12-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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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45명 임원 승진 인사 단행... 계열사 CEO 현행 유지

구자용(사진) E1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이광우 (주)LS 대표이사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LS그룹은 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회장 1명 △사장 1명 △부사장 4명 △CEO 선임 1명 △전무 9명 △상무 10명 △이사 19명 등 총 45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S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그린비즈니스 분야의 지속 추진과 성과가시화를 위해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은 유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자용 E1 회장은 오랜 해외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LPG에 한정되어 있던 E1의 사업영역을 스포츠 브랜드, 물류 등으로 확장시켰으며, 프로스펙스를 인수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은 업적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LPG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에서의 LPG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15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끌어내는 등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공로가 인정됐다.

이광우 ㈜LS 사장은 그룹 계열분리와 함께 LS그룹의 지주사 출범을 주도했으며, LS그룹의 스몰 M&A 전략은 물론 그린비즈니스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사장으로 승진한 최수종 E1 부사장은 입사 이래 30년 동안 LPG 영업 현장을 누빈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신규 시장 개척을 비롯하여 보너스카드 등 마케팅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신생 브랜드인 E1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또 이철우 대성전기 대표(부사장)는 재무, 경영기획, 구매, 해외영업 등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였다. 특히 전선업계 처음으로 ERP시스템을 구축하고, 델파이 지분 인수, 해외시장 진출 등으로 대성전기의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이번 인사 명단이다.

<승진>

◆㈜LS

△사장 이광우 △상무 남재봉 △이사 한상훈

◆LS전선

△전무 김연수, 윤재인, 명노현 △상무 전재열(전문위원) △이사 전승익, 신용현, 최창희

◆LS산전

△전무 김원일 △상무 권봉현 △이사 이종호(연구위원)

◆LS-Nikko동제련

△상무 최차실, 김영훈 △이사 김환우, 이지형, 선우정호(연구위원), 추준태(전문위원)

◆LS엠트론

△전무 이익희 △상무 박경일, 박영수 △이사 허규찬

◆가온전선

△이사 이수열, 김창환

◆E 1

△회장 구자용 △부사장 최수종 △상무 윤선노, 최영철 △이사 강정석, 박영문

◆예스코

△전무 노중석(대표이사 CEO), 장균식 △이사 곽영순

◆LS메탈

△이사 홍관식, 정호림

◆LS네트웍스

△부사장 김승동, 박재범 △전무 김광연, 김영한 △이사 홍진표(전문위원), 김성수

◆LS글로벌

△전무 신문선(대표이사) △상무 이상국(전문위원)

◆대성전기

△부사장 이철우(대표이사)

<전보>

△최명규 LS전선 부사장→JS전선 대표이사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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