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외인 '사자' 나흘째 상승...1957.26(7.00p↑)

입력 2010-12-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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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3일 현재 전일대비 7.00포인트(0.36%) 오른 1957.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주택지표 호조와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에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이틀째 상승했다는 소식에 1960선을 터치하며 출발했다. 지수는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약세로 돌아서 1950선을 하회키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견조하게 유입되면서 재차 상승 반전해 나흘째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사흘째 순매수세를 보인 외국인투자자가 1976억원(이하 잠정치) 어치를 사들였으며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1536억원, 1200억원씩 내다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536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2258억원 매물이 나와 총 172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으며 섬유의복과 기계, 운수창고, 건설업, 비금속광물이 1% 이상 떨어졌다. 반면 전기전자와 유통업이 1~2% 이상 뛰었고 은행, 의료정밀, 제조업, 운수장비, 종이목재가 강보합을 기록했다.

특징주로는 삼성그룹의 대규모 인사 조치로 삼성그룹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재용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삼성전자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호텔신라와 삼성물산은 이부진 전무가 사장으로 승진했다는 소식에 3~4%씩 뛰었다. 부사장 승진이 유력시 되는 이서현 전무가 있는 제일모직도 2%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가 3~4% 급등했고 현대모비스, LG도 2% 이상씩 올랐다.

현대중공업이 3% 중반 급락했고 LG화학과 신한지주, 한국전력, LG디스플레이가 1% 안팎으로 떨어졌으며 KB금융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2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포함 544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9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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