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은 어렵네...아이폰 판매 부진

입력 2010-12-03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하의 아이폰도 중국에서는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미국 증권회사 모건키건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국에서 판매된 아이폰은 50만대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라비스 맥코트 애널리스트는 고객에게 보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중국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스마트폰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면서 "이는 애플의 아이폰이나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가 아닌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에 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스마트폰시장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00% 성장했고 전체 이동전화시장은 220% 커졌다.

3분기 중국인들의 구매한 스마트폰은 800만~1000만대로 추정된다. 지난해에는 200만~300만대의 스마트폰이 중국에서 팔렸다.

맥코트는 "3분기 애플과 RIM의 스마트폰 판매는 3분기 각각 50만대를 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58,000
    • -1.61%
    • 이더리움
    • 4,210,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31%
    • 리플
    • 2,776
    • -3.17%
    • 솔라나
    • 183,500
    • -4.03%
    • 에이다
    • 546
    • -4.8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10
    • -4.85%
    • 체인링크
    • 18,250
    • -5.1%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