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세운메디칼, 겨울 수혜주...실적대비 저평가 주목

입력 2010-12-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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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세운메디칼의 위생용품 매출이 급증세다.

세운메디칼은 일회용 글로브등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계절 독감 주의보와 함께 초등학생 2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물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세운메디칼 관계자는 "dressing forcepts, 창상용테이프, glove등 개인 위생 및 예방 관련 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수요가 워낙 많아 일부품목은 품절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운메디칼은 최근 지식경제부등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발표한 의료기기산업의 고도화 및 중소기업 육성대책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이라는 분석이 많다.

지난 16일 지식경제부는 위기관리대책회의에 '의료기기산업육성방안'을 보고,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고부가가치 틈새 의료기기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선진국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기기 산업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열악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의료기기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세운메디칼이 3분기 사상 최대의 9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등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많다.

세운메디칼은 3분기 영업이익 16억8000만원을 달성해 전기대비 14% 증가했고 매출액은 90억4500만원으로 전기대비 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 매출액 달성요인은 주요제품의 판매호조와 신제품매출 증가때문"이라며 "4분기 역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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