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세계무역 'G7' 진입 추진된다

입력 2010-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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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신흥시장 맞춤 진출 전략…글로벌 중소·중견기업 500개 육성

오는 2015년까지 연간 무역규모에서 ‘세계 7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무역정책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맞아 주요 20개국(G20) 시대의 무역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G20시대 무역정책방향을 보고했다.

지경부는 무역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향으로 △신흥시장 진출 확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선진 무역인프라 구축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09년 현재 3660억달러인 7대 신흥시장과의 교역규모를 7000억달러 수준으로 높이고, 글로벌 중소·중견기업 500개를 육성하며 ‘무역 1조달러 시대’에 걸맞은 자유무역협정(FTA) 선진 무역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5년까지 무역규모 기준 세계 7위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신흥시장인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중국, 인도, 아세안 등 7대 시장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 진출 전략을 추진한다.

중소·중견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선 대·중소기업이 해외에 동반진출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무역인프라 구축과 관련해선 여러 부처와 기관에 흩어진 무역·통상 정보를 체계화해 공유토록 하고, 통합무역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수출관련 정보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지경부는 올해 수출이 전년대비 27.9% 증가한 4650억달러, 수입은 31.2% 증가한 4240억달러, 무역흑자는 4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신흥시장의 성장세 지속 등에 힘입어 내년 수출 5130억달러, 수입 4880억달러, 무역수지 250억달러 내외가 예상된다”며 “‘무역 1조달러 시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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