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아내와 꼭 가볼만한 곳]⑨환상적인 와이키키 해변의 하와이

입력 2010-11-30 0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을지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훌라춤을…

▲화와이 전경
하와이는 연중 온난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전세계인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어 허니문 명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특히 2008년 11월부터 시행된 미국비자면제프로그램으로 미국비자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하와이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항공권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날짜에 출발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하와이는 8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세번재로 큰 오아후섬은 우전체 인구의 80%가 살고 있으며 해안을 따라 잘 닦여진 도로를 타고 섬을 일주하면서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명소를 볼 수 있다.

수도인 호놀룰루는 오하우섬의 남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다. 호놀룰루 시내에는 주의사당과 오아후 주정부건물, 연방정부 건물, 하와이의 과거 몇몇 군주들이 살았던 이올라니 궁전 등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올라니 궁전의 북서쪽에는 차이나타운, 서쪽에는 알로하 타워와 크루즈 선박 터미널 등이 있다.

시내 남동쪽에는 하와이 관광의 중심이자 세계적 명성의 와이키키 해변이 펼쳐져 있다. 와이키키 해변에는 리조트, 나이트클럽, 레스토랑 등이 밀집되어 있다. 와이키키 해변은 하와이 관광의 중심이자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다. 해변 남동쪽에는 높이 230m의 사화산 분화구인 다이아몬드 헤드가 있다. 노을지는 해변, 원주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폴리네시안 민속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알려진 하나우마베이 해양공원, 2차대전 유적지인 진주만, 와이메아 공원 등이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하와이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감상뿐만 아니라 크루즈에서 멋진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와이키키의 상징적인 공연이자 하와이 최고의 훌라 댄서들의 훌라춤을 감상할 수 있는 폴리네시안 마술공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휴양지=하와이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와이키키 해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와이키키 해변은 와이키키를 따라 쭉 펼쳐져 있는데 와이키키의 중간지점인 로얄 하와이언 호텔과 쉐라톤 모아나 서프 라이더 호텔 앞이 사람들이 알고 있는 와이키키 해변이며 이곳의 백사장 모래는 실제는 관광용으로 노스 쇼어와 몰로카이 섬에서 운반해 온 것이다.

와이키키 해변은 우아한 호텔과 더블어 리조트에서 즐겁게 보내고 휴가기분을 흠뻑 낼 수 있는 곳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특히 많이 모여든다. 이곳 주위로는 쿠히오 비치 파크와 그레이스 비치가 있으며 비치파크는 제방으로 쌓여 있고 파도가 거의 없어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와이키키 비치 중심부에서 다이아몬드 헤드쪽 수족관 부근으로 가면 퀸스 서프 비치가 있는데 이곳은 사람들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평화로운데 주의깊게 주위를 살펴보면 남자들만이 일광욕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데 실제 이곳은 게이(Gay) 비치로 유명하다.

◇다양한 문화를 만날수 있는 ‘폴리네시안’=폴리네시안 문화센터는 하와이, 타히티, 사모아, 피지, 마퀘사스, 뉴질랜드, 통가 등의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생활을 재현해 놓은 민속촌이다.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연못 주변에 하와이, 타히티, 사모아, 피지, 마퀘사스, 뉴질랜드, 통가의 남태평양 7개 섬마을을 재현해 놓았다.

센터 곳곳에서는 각종 쇼가 펼쳐지고 있어 언제나 활기가 넘쳐난다. 몇 개의 쇼 관람을 통해 이들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특히 2시간짜리 이브닝 쇼가 인상적이고, 바다에 관한 스펙터클한 영상을 보여주는 아이맥스 영화가 볼 만하다. 또한 폴리네시안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쇼핑빌리지가 들어서 있어 기념품을 구입하기에 적당하다.

◇귀족들의 놀이터, 하나우마 베이=하나우마 베이는 관광객들과 하와이 주민들에게 스노클링과 피크닉 장소로 오랫동안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하나우마 베이 앞바다에 널려진 암초들은 바다에서 밀려드는 파도와 해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해안 가까운 곳에서 수영하기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 1967년부터는 법적으로 수중공원과 보존공지가 설립되어 이곳에서의 낚시나 생물들의 소유, 유원지로 옮기는 것 등이 일체 금지됐다. 이후로 하나우마 베이에는 해양생물들이 늘기 시작했고 열대어들도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다. 바로 눈앞에서 각양각색의 열대어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는 이유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다이아몬드 헤드 분화구=호놀룰루 시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분화구는 와이키키 동쪽에 위치하며 하와이의 대표적 상징물로 유명하다. 다이아몬드 헤드라는 이름의 유래는 1820년경부터 남태평양이나 알라스카 연안에서 활동하던 포경선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분화구 근처 바다를 왕래하면서 분화구 꼭대기에서 석영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을 다이아몬드로 오인해서 생긴 이름이다. 녹색의 투명한 보석으로 8월의 탄생석이며 통상 하와이 다이아몬드라고 불린다. 집에 소장하고 있으면 건강해진다는 설이 있기도 하다

◇일명 바람산이라 불리우는 팔리 전망대=일반 패키지 관광시 공항에서 가이드와 만난 후 제일 먼저 방문하는 곳이 바로 바람산이다. 이곳은 안경, 동전이 날아갈 정도로 거센바람이 부는 지역으로 주변이 아무리 고요해도 바람의 언덕 중심에만 가면 거센 바람이 몰아치기 때문에 관광객이 흥미를 갖게 한다. 이곳은 또한 하와이를 통일시킨 카메하메하 대왕의 마지막 결전지로도 유명하며 기념비가 그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그림과 함께 서 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멀리 바다쪽으로는 카네오헤 시, 하와이퍼시픽 대학, 코발트빛과 에메랄드빛이 확연히 구분되는 바다 등이 펼쳐져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전망을 제공하기도 한다

◇계곡의 섬 마우이=머리를 쪽지어 올린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를 연상케하는 마우이는 화산 용암으로 형성된 두 개의 섬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호놀룰루로부터 약120km정도 떨어져 있는 마우이는 하와이주에서는 빅아일랜드 다음으로 큰 섬이다. 주요 도시로는 카훌루이 공항이 소재한 상업도시 카훌루이와 행정도시 와일쿠쿠, 관광과 항구도시로 유명한 라하이나를 들 수 있다. 마우이에는 국립공원 1개와 주립공원 10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골프코스가 16개 그리고 해수욕장이 81군데나 산재해 있다.

일명 계곡의 섬이라는 별명을 가진 마우이섬은 최근 미국 내 10대 아름다운 지역의 하나로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신혼여행지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지형상으로는 섬의 서쪽에 바늘과 같은 바위들로 신비함을 더해주는 이아오 주립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푸우 쿠쿠이 절벽에 둘러싸인 이아오 계곡은 일찍이 마크 트웨인이 태평양의 계곡이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동쪽으로는 세계 최대의 휴화산인 할레아칼라산을 중심으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이 펼쳐져 있다. 화성의 표면처럼 생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의 해발 3,055m의 분화구에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은검초가 자생하고 있다.

<하나투어 추천상품>

상품제목 : 하와이 6일(와이키키 리조트)

상품가격 : 169만원~

상품특전 : 마키노차야 씨푸드 뷔페 및 하와이특산 카후쿠 쉬림프&마히마히 생선요리 제공

오아후섬 시내관광 포함 및 섬일주 관광 포함

와이키키 해변에서 자유시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00,000
    • -1.6%
    • 이더리움
    • 4,073,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1.61%
    • 리플
    • 708
    • +0.57%
    • 솔라나
    • 204,300
    • +0.79%
    • 에이다
    • 610
    • -3.17%
    • 이오스
    • 1,086
    • -0.91%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50
    • -1.55%
    • 체인링크
    • 18,880
    • -0.84%
    • 샌드박스
    • 577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