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분양대박 이어 입주률도 ‘껑충’

입력 2010-11-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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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면서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 계약률이 상승하고 덩달아 입주율도 높아지고 있다.

29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5월 분양한 금정산 쌍용 예가의 초기 계약률이 5년여 만에 80%의 초기 계약률을 달성했으며, 구서동 쌍용 예가는 입주 시작 한달여 만에 입주율 60%를 넘어섰다.

우동 해운대 자이와 사하구 당리 푸르지오 역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부곡 롯데캐슬 디아망, 장전동 현대 힐스테이트, 금정산 SK뷰도 90%가 넘는 입주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아파트 공급이 거의 중단된 상태에서 최근 새집에 대한 전세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올해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도 약 10% 가량 급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들 아파트 대부분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라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구서동 예가 84.99㎡의 경우, 분양가(2억8500만원) 대비 프리미엄만 최고 4000만~5000만원”이라며 “새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 증가로 인해 좋은 입지의 중소형 아파트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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