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아파트 1위 ‘삼성동 아이파크’

입력 2010-11-29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3㎡당 6007만원… 동별 1위는 압구정동

전국의 일반 아파트 가운데 3.3㎡당 평균 매매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로 조사됐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11월 말 현재 전국의 일반 아파트(재건축 제외, 주상복합아파트 포함)의 3.3㎡당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가 600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지난해에도 6112만원으로 최고가 아파트 자리를 지켰다. 다만 올해는 전반적인 집값 약세로 3.3㎡당 가격은 작년에 비해 105만원 하락했다.

2위는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7차로 지난해보다 3.3㎡당 270만원 떨어진 3.3㎡당 4901만원이었다.

이어 강남구 청담동 동양파라곤(4775만원), 서초구 반포동 반포상가(4584만원),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8차(4565만원), 압구정동 구현대6차(4428만원), 대치동 개포우성1차(4364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저밀도 단지가 밀집된 강남구 개포지구 내 단지의 가격이 높았다. 개포주공3단지가 6542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개포주공1단지(6372만원), 개포주공4단지(6251만원)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동별로는 한강변 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강남구 압구정동이 3.3㎡당 411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고가 주상복합아파트가 위치한 용산구 용산동5가가 3685만원으로 2위였다.

이어 강남구 대치동(3532만원), 서초구 반포동(3430만원), 강남구 도곡동(3107만원), 용산구 한강로3가(3088만원), 강남구 삼성동(3087만원) 등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65,000
    • -1.87%
    • 이더리움
    • 5,281,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67%
    • 리플
    • 741
    • +1.23%
    • 솔라나
    • 238,400
    • -3.95%
    • 에이다
    • 653
    • -1.36%
    • 이오스
    • 1,147
    • -2.22%
    • 트론
    • 162
    • -3.57%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00
    • -3.36%
    • 체인링크
    • 22,340
    • -0.45%
    • 샌드박스
    • 618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