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가스안전公 인건비 누락 적발

입력 2010-11-26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정부, 과지급 성과급 환수·기관경고 조치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인건비에서 건강보험료와 직원포상비 등을 누락해 경영실적을 보고한 사실이 적발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과지급된 성과급 환수 및 임직원 성과급 지급률을 낮추고, 기관경고 조치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운영위 결과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2009년 12월 직원 사기진작 명목으로 포상비를 지급하고, 이를 관리업무비로 처리해 총인건비를 과소 계산했다.

운영위는 농어촌공사 직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률을 460%에서 400%(112억6700만원 감소)로 수정하고, 기관장·감사·상임이사(6명)에게 지급한 성과급의 50%(1억2200만원)를 환수한 후 기관경고 조치했다.

농어촌공사의 경영실적 평가 등급도 당초 A등급에서 B등급으로 낮췄다.

가스안정공사도 2008년 12월분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인건비에서 누락해 총인건비를 과소 계산했다.

운영위는 농어촌공사 직원에 대한 성과급을 128%에서 112%(3억1300만원 감소)으로 수정하고, 기관장·상임이사(4명)에게 지급한 성과급의 50%(5300만원)를 환수한 뒤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다.

가스안전공사의 경영실적 평가등급도 당초 B등급에서 C등급으로 하향조정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두 기관의 경영실적자료의 요류를 정정해 경영실적 평가를 수정하고, 그에 따른 사후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사실과 다른 경영실적 자료 제출에 대해서는 성과급 지급율 삭감 및 기관경고 등의 엄중한 제재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079,000
    • +3.55%
    • 이더리움
    • 3,373,000
    • +9.3%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3.08%
    • 리플
    • 2,182
    • +4.2%
    • 솔라나
    • 138,400
    • +7.2%
    • 에이다
    • 422
    • +8.48%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55
    • +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50
    • +1.13%
    • 체인링크
    • 14,390
    • +6.43%
    • 샌드박스
    • 129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