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신축주택 판매 급감...전월비 8.1%↓

입력 2010-11-2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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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신축주택 판매가 예상외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 10월 신축주택 판매 실적이 28만3000채(연율환산 기준)로 전월에 비해 8.1%나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석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신축주택 판매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무려 28.5%나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신축주택 판매 실적이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31만채 정도에 이른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수치는 예상밖으로 크게 감소했다.

신축주택 재고는 20만2000채로 1968년 7월 이후 42년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달 판매된 신축주택의 중간가격은 19만4900달러로 전월 대비 13.9% 급락,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차압주택이 시장에 가장 큰 공급압박 요인으로 작용해 신축주택에 대한 수요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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