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세계최초 잔상 줄인 소형 LCD 양산

입력 2010-11-24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디스플레이가 23인치 크기의 모니터에서도 깨끗한 화질을 실현하는 ‘모니터용 240Hz(1초에 240장 영상표현) LCD’(TV겸용)를 양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모니터 및 소형 TV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40인치 이상 대형 프리미엄 TV용 LCD에 적용되던 240Hz 기술이 소형 제품에서 이뤄진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제품은 일반 보급형 60Hz 모니터 대비 4배, 120Hz 대비 2배의 빠른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화면이 번져 보이는 ‘잔상’을 획기적으로 없애 눈에 피로감을 줄이면서 자연스러운 화질을 제공한다.

LG디스플레이 IT사업부장 하현회 부사장은 “이 제품은 이미 초고화질, 고속응답 화면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출시된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시장의 관점에서 소비자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디스플레이서치 발표에 따르면 주로 모니터, TV겸용으로 사용되는 26인치 이하 LCD의 시장규모가 지난 해 4900만대에서 2010년에는 6000만대 규모로 1년 사이에 20%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이사
정철동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07,000
    • -1.57%
    • 이더리움
    • 4,209,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0.06%
    • 리플
    • 2,766
    • -3.35%
    • 솔라나
    • 183,700
    • -4.27%
    • 에이다
    • 544
    • -4.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20
    • -5.66%
    • 체인링크
    • 18,140
    • -4.98%
    • 샌드박스
    • 170
    • -6.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