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사장 "갤럭시탭 70만대 팔렸다"

입력 2010-11-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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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출시된 삼성전자가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이 현재까지 70만대가 판매되며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4일 삼성그룹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에서 "어제까지 갤럭시탭이 세계 시장에서 70만대가 팔렸다"며 "지금 태블릿PC 시장은 초기 진출 상태지만 7인치 시장 창출을 통해 향후 업계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태블릿PC 수요는 2012년 경에는 세계 시장에서 1억대에 이를 것으로 신 사장은 전망했다.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지난 5년간 물량기준으로 휴대폰의 전체 수요은 1.6배 성장했지만 스마폰 수요는 5배가 성장했다"며 "비율로는 2005년에는 7%에서 금년에는 21%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금액 기준으로는 금년에 무려 50%에 달할 것이라 덧붙였다. 2012년에는 60%가 넘는 등 스마트폰의 고속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 사장은 "스마트폰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했고 이에 올인원 슈퍼 디바이스(모든 기능이 통합된 기기)로 태블릿PC를 탄생하게 이르렀다"며 "이런 현상은 90년대 디지털 이동통신 출현에 버금가는 또 하난의 IT 혁명이다"고 강조했다.

신 사장은 스마트폰의 시장점유율을 확대 중이지만 아직은 업계 4위이라며 지속적으로 휴대폰 시장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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