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CD단지에 태양광발전시설 들어섰다

입력 2010-11-17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파주시 LCD단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섰다.

파주시는 월롱면 덕은리 LCD단지 폐수처리장 내에 100㎾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 가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태양광발전시설은 국비 4억6200만원 등 모두 9억24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 폐수처리장 옥상에 설치 공사를 시작, 8개월만에 완공됐다.

시간당 최대 10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시설은 하루 40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99㎡ 규모주택 130가구가 하루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시는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가동으로 연간 1천만원의 전기료 절감과 함께 원유 23t 대체, 탄소 배출 52t 감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설은 입구에 태양나비, 태양풍뎅이, 태양버섯 등 9개의 조형물을 설치,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학생과 유치원생 등을 위한 환경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시는 특히 내년에 13억원을 추가 투입해 LCD 폐수처리장에 226㎾급으로 하루 5424㎾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수력발전시설도 갖출 계획으로 폐수처리장을 신재생에너지 테마공원으로 만는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19,000
    • -1.18%
    • 이더리움
    • 4,218,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18%
    • 리플
    • 2,775
    • -2.87%
    • 솔라나
    • 183,800
    • -4.32%
    • 에이다
    • 545
    • -4.55%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10
    • -5.26%
    • 체인링크
    • 18,150
    • -4.97%
    • 샌드박스
    • 170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