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포스코는 녹색성장 준비됐다"

입력 2010-11-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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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업계와 동반성장… '마케팅 3.0' 강조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수요산업과의 협력 및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17일 개최된 '포스코 글로벌 EVI 포럼 2010'에 참석해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이는 경영환경과 메이저 자원기업들의 협상력 강화 등으로 철강업계가 처한 상황이 쉽지 않다"면서 "불확실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플라이 체인에 속한 기업들이 동반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마케팅 3.0'에 대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하는 포스코형 EVI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포럼 주제가 '지속가능한 공동의 노력'이라고 설명하고 기업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한편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철강을 이용한 녹색 제품군 개발과 보급은 시대적 요구로 포스코는 녹색 비즈니스 성장에 참여할 준비가 됐다"라며 "단순히 만족스러운 철강을 만드는 소재공급사가 아니라 수요 산업의 발전을 함께하는 성장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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