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UBS홍콩오픈 우승 노린다

입력 2010-11-17 10:18 수정 2010-11-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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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노승열(19.고려대)이 유럽투어를 겸한 아시안투어 UBS 홍콩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우승타이틀을 노린다.

이대회는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 출전 티켓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어서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대회 중 하나다.

노승열은 18일 홍콩 북부 판링의 홍콩GC(파70.6,072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대회에 출전해 유럽강호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해 콜린 몽고메리, 이안 폴터, 존 댈리 등과 한판승부를 벌인다.

유러피언투어의 최강자를 가리는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은 유러피언 투어의 상금 랭킹 프로그램인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상위 60위까지만 출전자격이 주어져 '왕중왕'전인 셈이다. 총상금이 750만 달러(약 83억원)로 초특급대회다.

두바이 월드 챔피언십 개막을 한 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실상 왕중왕전 출전을 결정짓는 마지막 성적표나 마찬가지.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아투어를 겸한 UBS 홍콩오픈은 1959년 창설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2006년부터는 글로벌 기업 UBS가 후원사로 나서고 있다.

한국은 강욱순(44)이 지난 1998년 우승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해에는 양용은(38)이 출전해 이목을 끌었으나 29위에 그쳤다.

노승열외에 양용은, 모중경, 황인춘(36.토마토저축은행) 등 국내 톱 랭커들도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권택규)가 오는 18일부터 4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전라운드를 생중계한다.

◇UBS는?

스위스 바젤 및 취리히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 기업이다. 시가총액과 영업이익률로 따졌을 때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이다. UBS는 병합하기 전 기업인 유니언 뱅크 스위스(Union Bank Switzerland)의 약자. 프라이빗 뱅킹, 투자 은행 (업무), 자산 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그룹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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