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적통성 세우고 옛 영광 재현할 것"

입력 2010-11-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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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故 정주영, 정몽헌 두 선대 회장이 만들고 발전시킨 현대건설을 되찾은 만큼, 현대그룹의 적통성을 세우고 옛 영광을 재건할 수 있도록 현대건설 임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6일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그룹이 선정된 가운데 현 회장은 "채권단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에 감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현대건설 인수금액으로 약 5조원대 중반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수가격에 따른 '승자의 저주'가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현대그룹 관계자는 "자금조달방법에 대해서는 입찰제안서에 충분히 밝혔고 채권단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며 "향후 현대건설을 우량기업으로 되살린 현대건설 임직원들과 함께 현대건설을 글로벌 톱5 기업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경제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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