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6일 예산안 심의...4대강·복지 '격돌예상'

입력 2010-11-16 0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는 16일 상임위별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해양위와 환경노동위에서는 새해 4대강 사업 예산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수자원공사 예산을 포함한 총 9조6000억원의 4대강 사업 예산중 국토부 소관 5조8319억원과 환경부 소관 2925억원 등 전체의 70%에 달하는 6조7000억원을 삭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대안 없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4대강 예산을 예정대로 가겠다며 맞대응 하고 있다.

또 4대강 예산 감축을 전제로 무상의료 7600억원, 노인복지 6000억원 등 복지분야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는 민주당과 재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무조건적 증액은 어렵다는 한나라당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는 민간인 검찰의 불법사찰 및 입법로비 의혹 수사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사법제도개혁특위 검찰소위에서는 검찰 개혁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00,000
    • -1.09%
    • 이더리움
    • 4,251,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0.49%
    • 리플
    • 2,786
    • -2.89%
    • 솔라나
    • 183,800
    • -3.16%
    • 에이다
    • 553
    • -3.83%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6
    • -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3.97%
    • 체인링크
    • 18,450
    • -3.96%
    • 샌드박스
    • 174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