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지수 강세에 순매도 전환

입력 2010-11-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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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으나 지수 급등에 순매도로 전환해 IT株를 집중적으로 팔았다.

이날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071억원 어치를 팔았다. 투신권에서 매도 자금의 대부분이 나왔고 보험과 기타법인, 사모펀드도 매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제조업, 서비스업, 금융업 등의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팔았고 운수창고, 철강금속, 증권 등에서 매수했다.

종목별로는 현대제철(572억원), 대한항공(325억원), 하이닉스(305억원), 삼성증권(142억원), 한진해운(136억원) 등을 사들였다. 기관은 최근 4분기 실적 개선 전망이 잇따르고 있은 현대제철을 닷새째 순매수 중이다.

반면 LG전자(422억원), 삼성전자(385억원), LG(333억원), 신한지주(231억원), 삼성전기(222억원) 등을 팔았다. LG전자는 기관이 최근 나흘 연속 매도하면서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따른 장중 반등 시도가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41억원 어치를 사들여 8거래일만에 순매수세를 보였다. 연기금과 보험, 국가·지자체에서 매수 자금이 유입됐고 증권·선물과 종금·저축이 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씨젠(46억원)과 에스에프에이(34억원), CJ오쇼핑(32억원), OCI머티리얼즈(18억원), KH바텍(1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씨젠은 최근 사흘 연속 매수세를 보인 기관에 힘입어 나흘만에 9% 가까이 급반등했다.

기관은 셀트리온(35억원), 성광벤드·심텍(23억원), 네패스(22억원), 하나그린스팩(19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은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3만원대 주가 돌파 시도가 이어졌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이날도 계속되면서 약 3% 상승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기관은 최근 10거래일 연속 셀트리온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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