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 전기車 1800만원에 산다?

입력 2010-11-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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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리프 1만7000달러에 구입 가능

▲각종 세제 혜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닛산 전기차 리프를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전기자동차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연방정부를 비롯한 각종 세제혜택으로 미국에서는 3만2500달러(약 3620만원)짜리 닛산 리프를 절반 정도인 1만70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CNN머니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에서 리프를 구입하는 소비자는 연방정부로부터 7500달러의 세금혜택을 받는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전기차에 대해 50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산호아퀸 같은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3000달러의 리베이트까지 감안하면 소비자는 모두 1만5500달러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미국 정부가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것은 대다수 소비자가 환경보호에는 동의하지만 금전적 부담에는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닛산북미사업부의 마크 페리 제품생산부문 책임자는 "각종 조사는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원하고 있지만 한푼도 더내고 싶지는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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