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10일째 매도...증시 추가상승 제동

입력 2010-11-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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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0거래일째 매도 공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지수의 닷새 연속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이날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4257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신과 증권·선물, 보험, 기타법인이 매도하고 국가·지자체가 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운수장비, 화학, 서비스업의 중·대형주를 집중적으로 팔았고 금융업, 증권, 운수창고 등에서 매수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353억원), KB금융(209억원), 대한항공(185억원), 우리금융(169억원), 신한지주(161억원) 등을 사들였다. 기관은 일본 엘피다의 감산을 호재로 최근 이틀 연속 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 매수세가 더해 하이닉스는 이틀새 9% 가까이 급등했다.

반면 STX조선해양(520억원), 효성(320억원), 현대모비스(269억원), LG화학(269억원), 기아차(250억원) 등을 팔았다. 기관은 싱가포르 증시에서 자금조달에 나서려던 STX그룹의 계획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STX조선해양을 대거 팔았으며 이에 주가는 하한가 부근까지 급락했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도 388억원 어치를 팔며 닷새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투신과 기타법인, 사모펀드, 증권·선물 등 연기금을 제외한 기관 구성원 대부분이 매도했다.

종목별로는 AP시스템(40억원)과 동국S&C(18억원), 인터파크(17억원), KH바텍(14억원), 이오테크닉스(1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나로호 발사 연기 우려에 8000원대 주가가 무너진 AP시스템을 최근 이틀 연속 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셀트리온(122억원), 차바이오앤(72억원), SK브로드밴드(53억원), 삼본정밀전자(50억원), CJ오쇼핑(3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증권가 호평에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코스닥시장의 황제주로 부상한 셀트리온을 7거래일 연속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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