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금리 차별화해야”

입력 2010-11-04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부업체의 금리를 금융소비자의 신용도나 대출신청 경로에 따라 차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성목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실장은 4일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주최한 ‘2010 소비자금융 컨퍼런스’에서 “법정 최고금리 인하 및 햇살론 출시 등으로 대부영업 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부 금리 추가 인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리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부업법 상 최고이자율 인하 후 일부 업체는 선도적으로 금리를 인하했으나 실제로 수취하는 이자율은 최고금리 44%에 근접하고 있다”며 “거래기간이 1년 이상이거나 중개업체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금리를 할인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업협회 홈페이지에 대부업체별 금리를 공시해 이용자들이 비교할 수 있도록 할 것”과 “중개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원가를 절감할 것”을 강조했다.

업계의 자율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원조사권 등 법적 권한을 부여해 협회의 기능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불법 대출중개수수료 반환보증금 예치제도’의 활성화 △불법 채권 추심 방지를 위한 준법 교육 강화 △무등록대부업자 자체 적발 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대부업계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익광고를 추진하고 신용회복위원회 협약 가입을 확대할 것”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고 광고 내용 및 빈도에 대한 자율 규제 체제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조 실장은 “금융위원회, 지방자치단체, 금감원 등으로 다각화돼 있는 대부업 감독 체계 가운데 대형 대부업체 감독권을 금융위로 이관하고 대부업 이용자 신용정보의 업체 간 공유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32,000
    • -1.28%
    • 이더리움
    • 3,530,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338,100
    • -0.5%
    • 리플
    • 1,889
    • -2.58%
    • 솔라나
    • 148,800
    • -3.94%
    • 에이다
    • 302
    • -2.89%
    • 트론
    • 465
    • +0.22%
    • 스텔라루멘
    • 261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2.34%
    • 체인링크
    • 16,460
    • -2.83%
    • 샌드박스
    • 53.23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Polymarket $300M
  • 인기 프로젝트
    • 1 Zama FHE 인기지수 380
    • 2 Derive DeFi 인기지수 338
    • 3 Argus 인기지수 322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306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4M · 유통량 113% D-80
    • Capricorn $22.1M · 유통량 53% D-33
    • FLock $5.7M · 유통량 41% D-10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