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 첫 英 캠퍼스 들어선다

입력 2010-11-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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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카타르 분교 'UCL-Q' 내년 오픈

▲UCL가 카타르에 첫 영국대 분교를 오픈한다.(아라비안비즈니스)

세계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인 카타르에 사상 처음으로 영국대학 캠퍼스가 생긴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은 3일(현지시간) 카타르 분교 'UCL-Q'가 내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UCL-Q는 매년 학생 150명 수용이 가능한 규모로 고고학, 박물학 등 석사 학위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클 워튼 UCL 부학장은 "이번에 오픈하는 카타르 캠퍼스가 아랍권과 서양권의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타르 정부와의 계약에 따르면 UCL의 고고학연구소에서 최소 12개 학부가 카타르 수도 도하로 이전하게 된다.

UCL-Q의 학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외 캠퍼스를 둔 영국대학들은 학생 1인당 1만파운드(약 1780만원)에 달하는 등록금을 받고 있다.

카타르 정부와 UCL간 계약은 최근 서양 선진국의 교육이 카타르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카타르에는 이미 미국의 유명한 의과 대학인 웨일코넬메디컬컬리지, 카네기멜론대, 조지아타운대 등의 분교가 들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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