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11일 오후 환영리셉션 등 공식일정 돌입

입력 2010-11-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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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회의·만찬·공연 모두 코엑스서 진행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국 정상들의 ‘동선’ 등 일정에 대한 관 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20개국의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그 자체로 세계적인 관심사일뿐 아니 라 볼꺼리가 될 수밖에 없다.

G20 정상과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은 오는 11일 성남 서울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 통해 도착할 예정이다.

G20 참여국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 외에 12개국 정상들은 리셉션이 시작되기전 전날에 개최된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서밋의 12개 주제별 회의마다 1명씩 참석해 글로벌 거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토론한다.

세계 유수 기업인 120여 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서밋에 이처럼 주요국 정상들이 적극 참여키로 함에 따라 비즈니스 서밋은 세계를 이끌어가는 정치·경제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의제를 토론하는 드문 기회 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의 정상들은 도착 후 숙소에 머물렀다가 오후 6시에 시작되는 리셉션에 참석하면서 공식일정에 돌입한다.

우선 이들이 환영 리셉션과 업무만찬을 위해 모이는 장소는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다. 당초 경회루가 거론됐지만 화재 위험 등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최종 낙점됐다.

환영 리셉션이 끝나는 오후 7시부터는 곧바로 업무만찬이 시작된다. 업무만찬장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 마련 된다. 정부에서는 회의를 하면서도 한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유물을 전시하는 등 나름대로 ‘한국 알리기’에도 신경을 썼다.

12일 일정은 모두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이뤄진다. 오전 9시부터 오전회의을 시작으로 기념촬영이 시작된다. 오전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오후 12시30분 업무오찬을 갖고 곧바로 오후회의를 진행한다.

오후 4시에는 코엑스 1층 옐로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1박 2일간 각국 정상들이 어떤 합의에 도달했는지 알수 있는 순간이다.

오후 6시에는 고별만찬과 문화공연 관람행사가 이어진다. 비즈니스 서밋(B20)에 참석했던 글로벌기업 최고경 영자(CEO)들과 일부 정상들의 배우자도 한 데 모여 서울 정상회의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며 공식일정을 마 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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