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류시열 대행체제 출범

입력 2010-11-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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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1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 20층 강당에서 그룹사 임직원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시열 대표이사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류시열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그룹을 대표하면서 △신한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 발전 △고객과 시장으로부터의 신뢰 조기 회복 △새로운 경영진이 출범할 때까지 경영권의 누수 방지 주력 등 세가지 원칙을 밝혔다.

특히 대표이사 직무 대행으로서 최우선적으로 조직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객과 투자자, 유관기관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성실히 커뮤니케이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라응찬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다"라는 소회를 밝히면서 "류시열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새롭게 도약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한웨이를 바탕으로 찬란한 신한문화를 다시 한번 꽃 피워 주기 바란다"며 "신한의 정통성을 반드시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 전 회장은 또 "저로 인해 발생한 실명제 검사와 관련해 징계를 받게 되는 직원들에 대한 선처와 배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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