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 제18차 연례회의 부산 개최

입력 2010-11-0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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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북태평양 공해상 연어 등 소하성 어류의 보존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제18차 연례회의가 11월1일부터~5일까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미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등 5개 회원국의 정부대표, 타 국제기구 및 옵저버, 과학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례회의는 매년 회원국별 순번으로 개최되는 방식에 따라 작년 일본 니가타에 이어 부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연어모천국으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고, 연어 관련 선진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동 위원회에 2003년에 가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협약수역 내 항공기 및 감시선을 이용한 연어 불법어획 감시활동과 정보교환, 연어 관련 과학연구 활동문제 등을 주로 논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금번회의에서 우리나라는 NPAFC 회원국으로서 국내 원양산업발전법의 항구국 조치를 통해 불법 연어조업 근절에 노력하고 있음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5월 부산항에 입항한 파나마 국적 운반선의 불법연어 어획물(약 28톤)은 국내법에 따라 조사 후 압류 조치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또 연어회유경로 파악을 위해 타 회원국의 연어조사선에 우리 과학자의 지속적인 동승을 협의하고, 연어 회귀율 증가를 위해 회원국간 연구정보의 교환 활성화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회의 마지막 날인 11월5일 오후 각국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울산 태화강 연어포획장, 고래연구소, 고래박물관, 돌고래 생태체험관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진영 기자 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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