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수도공고와 산학 협력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0-10-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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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무 능력 갖춘 인재 양성

효성이 에너지 및 전력 산업 분야의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산업 현장에서 전문 기능 인력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기술을 갖춘 젊은 인재가 부족해짐에 따라, 효성이 에너지 부문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인 수도공고의 학생들을 직접 교육함으로써 에너지전력 분야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

효성과 수도공고가 체결한 양해각서에는 특강에서 인턴 실습,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계획이 포함됐다.

11월부터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수도공고를 찾아 전력 산업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수할 수 있는 특강 형식의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졸업반인 3학년 학생들에게는 인턴 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산업현장에서 적용해 봄으로써 예비 기능인으로서의 실무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석규 효성 상무는 협약식에서 “그 동안 에너지 및 전기 분야에 유능한 인재들을 배출해 온 수도공고와 국내 전력분야의 리딩 기업인 효성의 산학 협력을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학교와 산업체 모두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 7월부터 서울대 재료공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재료산업과 기술혁신’ 수업을 개설, R&D 현장에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갖춘 효성기술원 실무 연구진들이 현장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는 등 산학 협동에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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