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카자흐, 발하쉬 발전소 IGA 체결 합의

입력 2010-10-13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토류 포함 희유금속 공동탐사 추진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은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이세케세프 부총리 겸 산업신기술부장관과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정부간 협정(IGA) 체결에 합의했다.

지식경제부는 제6차 자원협력위원회에서 양국 수석대표(김정관 지경부 자원실장, 투르가노프 산업신기술부 차관)가 발하쉬 사업에 IGA에 합의하고 2주안에 본 협정을 체결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발하쉬 사업은 한국전력ㆍ삼성물산의 한국컨소시엄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약38억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이는 한-카자흐스탄 양국 경제협력 사업 중 최대 규모다.

특히 한국 컨소시엄은 프로젝트파이낸싱, EPC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총 발전용량 1320㎿(660㎿×2기) 규모의 발전소를 2016년까지 준공한 뒤,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 장관과 함께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경제사절단은 이날 양국간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신기술과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1대1 사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연구특구와 정보기술(IT), 에너지기술, 줄기세포 등과 관련한 양국간 양해각서(MOU) 4건이 체결됐다.

최 장관은 또 이세케세프 부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우라늄과 희유금속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특히 희토류를 포함한 희유금속 확보를 위한 공동탐사 MOU를 체결하고,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03,000
    • +2.93%
    • 이더리움
    • 4,449,000
    • +5.63%
    • 비트코인 캐시
    • 930,000
    • +9.8%
    • 리플
    • 2,839
    • +4.72%
    • 솔라나
    • 188,900
    • +5.71%
    • 에이다
    • 562
    • +6.4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5.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80
    • +6.59%
    • 체인링크
    • 18,770
    • +4.86%
    • 샌드박스
    • 177
    • +5.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