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가스公 부동산 매각대금 부적절 집행"

입력 2010-10-0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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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재무 건전성 회복에 사용해야 하는 부동산 매각대금을 직원들의 주택마련 지원금으로 사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종혁 한나라당 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지난해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따라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는 직원용 사택 587세대 가운데 257세대를 매각했다.

그러나 가스공사는 이렇게 마련된 278억7100만원의 매각대금에 21억8000만원을 보탠 약 300억원을 직원에게 연리 2%의 주택마련자금으로 대출해줬다.

이 의원은 "부채 비율이 344%에 이르는 가스공사가 이 같은 성격의 자금을 직원들의 주택마련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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