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킹)항공업계 “신형기 도입으로 서비스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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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재 확대 연료절감 등 효과 기대

올해 최대 호황을 맞고 있는 항공업계가 항공기 신규 도입으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기존 보유 항공기의 개수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신형 항공기 도입으로 기재 확대와 연료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3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대규모 도입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은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올해 보잉사의 B-777 3대, 에어버스사의 A330-200 등 5대의 항공기를 새로 들여왔으며 연말까지 B747-8F 등 2대를 추가해 총 7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과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인 B-787을 오는 2014년까지 각각 10대씩 도입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총 57대의 신형기를 도입해 항공기 운용대수를 18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차세대기종 도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B-777과 A320 및 A321기를 중심으로 60여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67억달러를 투자해 차세대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A350XWB 3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국제선 취항에 나선 저가항공사들도 신규 기재 도입에 나섰다. 올해 터보프롭기 Q400을 전량 매각한 제주항공은 10월과 11월에 737-800 기종을 각각 1대씩 순차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수 년 간 매년 1~3대씩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 초 6호기를 도입한 에어부산도 내년 초 1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이스타항공 역시 늦어도 내년 초까지 1~2대의 항공기를 새로 추가할 예정이다.

한 저가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기재 부족으로 급증한 여객 수요 대응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신규기 도입으로 운항 효율 증가 및 국제선 운항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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