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나흘째 상승 연고점 경신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하면서 연고점을 또 다시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3.54포인트(0.19%) 오른 1880.2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소비지표와 중국 제조업 지표 개선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상승했다는 소식에 1880선을 돌파하며 출발, 장중 1885.16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기관과 개인투자자의 매도 공세에 상승세가 점차 줄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1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60억원, 43억원씩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51억원, 26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7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건설업과 운수창고, 증권이 1% 이상 뛰고 있다. 반면 음식료업, 의약품, 운수장비, 화학, 유통업은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중이나 KB금융과 LG만 1% 이상 상승중이고 현대중공업, LG화학, LG전자, LG디스플레이는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409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없이 247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2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