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하스, 15언더파 PGA투어 바이킹 클래식 우승

입력 2010-10-04 08:35 수정 2010-10-04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랑이 없으면 토끼가 왕?'

라이더 컵 출전으로 에이스 12명이 빠진 가운데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폴시리즈 1차전인 바이킹클래식(총상금 360만달러)에서 빌 하스(28.미국)가 우승했다. 우승상금 64만8천달러(한화 약 7억3천만원).

찰리 위(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했다.

시니어 프로 제이 하스() 아들인 빌 하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GC(파72.7,199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마이클 앨런(미국)을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빌 하스는 2004년 프로데뷔후 지난 1월 봅호프 클래식 이후 개인 통산 2승째를 거두며 상금 247만3,136달러를 획득, 상금랭킹 26위에 올랐다.

하스 부자는 아들이 봅호프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PGA투어 사상 8번째로 '부자 챔피언'에 오르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또 빌의 삼촌 제리는 1994년 2부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에서 3승을 거뒀고 1985년 마스터스에서 공동 31위까지 올랐다. '하스 가문'은 1968년 마스터스 챔피언 봅 골비가 아버지 제이의 외삼촌이기도 한 '골프 명문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63,000
    • +0.31%
    • 이더리움
    • 5,307,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41,000
    • -0.77%
    • 리플
    • 719
    • -1.24%
    • 솔라나
    • 228,300
    • -2.64%
    • 에이다
    • 625
    • -0.64%
    • 이오스
    • 1,117
    • -1.06%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7%
    • 체인링크
    • 25,400
    • -2.04%
    • 샌드박스
    • 61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