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제주도서 8000명 참가 리더십 세미나 개최

입력 2010-09-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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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부터 10월27일까지 총 600억원 파급효과

한국암웨이가 제주도에서 8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를 열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는 자사가 주최하는 2010 리더십 세미나가 오는 29일부터 10월27일까지 한 달여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를 포함, 제주 도처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암웨이 리더십 세미나는 높은 영업성과를 달성한 사업파트너(IBO; Independent Business Owner, 자영사업자)를 초청,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적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최대 행사다.

1000명~1200여명씩 총 7그룹으로 나눠, 한 차례에 4박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업파트너 뿐만 아니라 그 부모와 자녀까지 초청해 ‘3代가 같이 하는 가족행사’로 치러지며 이들을 대상으로 총 16개의 테마 관광과 11개의 가족테마관광 프로그램이 도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여기에 더해 부속행사로 ICC제주에서 브랜드 엑스포(Expo)와 세미나도 개최한다. 엑스포에는 뉴트리라이트(NUTRILITE), 아티스트리(ARTISTRY) 등 세계적인 자사 브랜드 뿐만 아니라 보해, 현대카드, 동양종금, OK캐쉬백 등 국내 제휴사들이 총출동해 상품품평회를 펼칠 예정이다.

또 자체적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캠페인’ 등 다양한 모금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펼쳐 제주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할 계획이다. 모금목표액도 커 최소 4000만원 이상을 모금해 사회공헌활동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MICE 행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산야시(중국), 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 삿포로(일본) 등 매년 행선지를 바꿔가며 진행해 온 한국암웨이 리더십 세미나가 올 해 최초로 한국에서 그것도 제주도에서 열리는 의미가 크다.

이번 세미나는 직접 행사운영비만 약 100억원. 관광, 숙박, 교통, 통신, (직접)고용에 따른 직간접 지역경제파급효과가 약 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MICE 행사로 한국암웨이는 지난해 10월 제주특별자치도와 MOU를 체결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 차원에서의 협력과 지원을 약속 받은 바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제주신라호텔, 제주하얏트호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제주도 역대 최대 기업 포상관광이라는 한국암웨이 리더십 세미나를 제주도에서 개최하게 됨에 따라 ‘국제 MICE 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제주도 홍보 효과가 클 전망이다. 전세계 58개국 암웨이 지사에게도 제주도를 새로운 행사지로 알려져 벌써부터 중국암웨이과 대만암웨이 CEO들이 행사기간 동안 제주도를 탐방, 자사의 행사 행선지 여부를 타진할 계획이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2010 리더십 세미나를 제주에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MICE산업 발전에 2010 리더십 세미나가 중요한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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