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2 출연자들 과거 욕설 논란에 '곤혹'

입력 2010-09-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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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Mnet '슈퍼스타K2' 출연자들의 과거행적과 욕설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탑11에 포함돼 본선에 진출하게 된 미성년자 박모양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아버지가 올해 2월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최종 합격 후 가족과 상봉한 박양은 "돌아가신 아빠와의 약속이 정말 중요했는데 이뤄져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3월 게재한 박양의 미니홈피 속 사진에서 박양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는 사진과 함께 홈페이지 곳곳에 남아있는 심한 욕설들이 발견돼 오디션 때 보였던 행동과 실제가 다르다는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 다른 남자 출연자는 과거 미니홈피 대문에 "I hate Korea"(한국이 싫다)를 비롯해 심한 욕이 섞인 글을 올렸던 것이 발각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일 뿐인데 이걸 가지고 트집을 잡는 건 올바르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는 반면 "심한 욕설들로 인해 과거 아버지를 생각하며 흘린 눈물이 진실로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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