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만화축제 부천서 개막

입력 2010-09-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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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만화 축제인 제13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제11차 국제만화가대회(ICC)가 부천에서 개막했다.

15일 오후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만수 부천시장, 일본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 미국 만화 '스파이더맨'의 작가 세블스키, 김동화, 박재동, 이현세 등 각계 인사와 국내외 유명 만화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화려하게 펼쳐졌다.

행사는 고난도의 아크로바틱과 코미디를 혼합한 '점프' 공연에 이어 대회 공동운영위원장인 김동화·박재동의 개막선언, 김 시장의 환영사, 김 지사의 축사, 부천만화대상과 '오늘의 우리만화상'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환영사에서 "만화는 텍스트와 이미지가 결합한 새로운 시대의 문화 아이콘이자 창의력이 요구되는 창조산업"이라면서 "우리 부천시는 만화를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킬 것이며 그 중 하나가 만화축제"라고 말했다.

부천만화대상의 대상에는 박희정, 해외작가상 다니구치 지로, 어린이작가상 김흥모, 우수만화상 뉴미디어부문 이충호, 일반부문 김성희.김수박, 카툰상 사이로 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특별전.기획전시, 만화작가와 출판업체의 만남 행사인 콘텐츠 페어, 국제 콘퍼런스, 그밖의 부대 행사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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