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현대로템 캘리포니아 고속철 사업에 적극 참여"

입력 2010-09-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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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추진 중인 고속철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 회장은 15일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과 KTX를 시승하고 캘리포니아주가 추진 중인 고속철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철도차량 제작 계열사인 현대로템을 중심으로 미국 고속철도 사업에 참여할 것임을 시사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00년부터 약 10년간 고속철도 차량을 설계, 제작, 납품해 오고 있다. 현재 상업운행중인 KTX (920량) 차량을 납품했고, KTX-II (240량) 차량을 납품하고 있으며, 차세대 고속철도 차량도 설계해 시제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또 이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브라질, 터키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준비 중이다.

정 회장은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 등 현지 노선 검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사업 수행 구도를 다각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대로템은 이러한 캘리포니아주의 고속철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자 열심히 검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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