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리지, '돼랑이'강호동 잡네

입력 2010-09-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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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리지는 지난 14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얼마 전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는데 편하게 배려해주셔서 덕분에 맘 놓고 까불었다. 방송 후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팬카페 회원 수도 많이 늘었다"고 고마워했다.

그러자 MC 강호동은 "왜 하필 '강심장'에서 감사의 인사를 하냐. 유재석이 진행하는 '놀러와'에서 하면 되지 않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리지는 "'놀러와'에선 불러주지 않으니까 급하게 불러준 '강심장'에서 말하는 것"이라고 응수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당황한 강호동은 "유재석의 배려로 잘 됐으니까 '강호동 실력 한번 보자' 라는 식으로 들린다"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리지는 유재석에겐 '선생님', 강호동에겐 '아저씨'라는 호칭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 리지는 강호동에게 '아저씨'라는 호칭을 사용해 강호동을 서운케했다.이에 리지는 "(아저씨라 부르는 것은)10여년 전, 부산 모 대형 마트 앞에서 강호동과 스치듯 만난 적이 있어 나름 친근함의 표시"라고 답했다.

금세 기분이 좋아진 강호동은 "사인이라도 받지 그랬냐"며 우쭐거렸지만 리지는 "바빠서 그럴 여유도 없었다"고 맞받아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류시원, 박광현, 이희진, 윤해영, 윤하, 비스트의 윤두준, 조성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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