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1820선 회복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일대비 0.31%(5.66p) 오른 1820.9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소매판매와 기업재고 증가 호재에도 불구하고 유럽발 악재와 최근 연속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현 등으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했따는 소식에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128억원, 72억원씩 순매수 중이며 개인투자자는 198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94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총 9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운수장비가 1% 이상 뛰고 있으며 은행, 통신업,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유통업은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가 1~2%대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POSCO와 한국전력, KB금융, 롯데쇼핑이 1% 안팎으로 하락중이고 현대모비스, 신한지주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392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1개 포함 26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1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