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노조 “검찰 조사 발표前 신사장 해임·직무정지 반대”

입력 2010-09-13 1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 노조는 13일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 지주회사 사장에 대한 해임 또는 직무정지를 결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김국환 신한은행 노조위원장은 이날 신한금융내 5개 그룹사 노조로 구성된 비상대책회의 직후 성명서를 통해 "이사회 개최 이전에 상정 안건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사회 결과와 관계없이 조직의 명예와 신뢰를 떨어뜨린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지배구조의 혼란을 틈타 외부의 부당한 압력에는 당당히 맞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또 ‘신한금융 3인방’에 대해 “라응찬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은 고객과 주주, 임직원들이 신한금융에 느끼고 있는 실망과 분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주주, 임직원들에게 헌신한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이번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작금의 혼란을 수습하고 조직을 안정화 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00,000
    • -0.55%
    • 이더리움
    • 4,251,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820,500
    • +0.92%
    • 리플
    • 2,794
    • -2.1%
    • 솔라나
    • 183,700
    • -3.16%
    • 에이다
    • 551
    • -3.67%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4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80
    • -3.24%
    • 체인링크
    • 18,380
    • -3.62%
    • 샌드박스
    • 174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