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니트젠앤컴퍼니 "지주회사 편입으로 책임경영...기술력으로 승부"

입력 2010-09-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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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전문기업 니트젠앤컴퍼니가 지주회사 편입을 통해 한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기술력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됐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지배구조 개선과 함께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니트젠앤컴퍼니 관계자는 13일 "신성건설이 단순히 회사를 넘기고 나가는 것 아니냐는 문의가 많다"며 "하지만 이는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지분이전 절차"라고 밝혔다.

또 "차후 신성건설도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되기 때문에 기존 신성건설의 경영권은 지주회사 틀 안에서 오히려 소유와 투자의 집중이 강화되고 투명경영이 보장된다"며 "주주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션비홀딩스는 지난 9일 니트젠앤컴퍼니의 최대주주였던 신성건설의 보유주식 475만9925주(13.45%)를 주당 1082원으로 매입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오션비홀딩스 관계자는 "엠케이전자에 이은 이번 니트젠앤컴퍼니 지분취득은 자회사의 추가편입을 통해 지주회사 설립 절차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니트젠앤컴퍼니는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는등 꾸준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법무부 외국인 지문확인 시스템 구축 사업과 관련해 사업 수행기관인 삼성SDS와 지문인식 솔루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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